[날씨톡톡] 추위 쉬어가 낮동안 온화…중부 중심 공기질 '나쁨'
어느덧 1월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1월 마지막 주가 시작했는데요.
오늘 큰 추위는 없지만 곳곳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더보이즈가 부른 노래 숨과 함께 자세한 날씨 알아보시죠.
오늘 한 누리꾼은, 날씨 풀렸다는데 왜 아직 추운 것 같지? 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말 마음이 추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큰 추위가 쉬어가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고 있고요.
오늘 낮에는 서울이 4도, 대전 6도, 청주와 전주 5도, 대구는 7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 더 기온이 높겠습니다.
SNS에 또 다른 분은, 오늘 하늘이 흐린걸까요? 아니면 미세먼지가 있는 걸까요 하고고 물어보셨는데요.
현재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차츰 국외 먼지가 유입되면서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대전과 대구 경북과 광주, 전북도 밤에 먼지 수치가 높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화재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해안가로 밀려드는 너울성 파도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제주에, 내일 밤부터는 전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 이남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